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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제의 중심, 윤민수와 전처의 특별한 동행
지난 5일 방송된 SBS '미운 우리 새끼'(이하 '미우새') 예고편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가수 윤민수가 이혼한 전처와 함께 출연해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기 때문인데요.
함께 정리하는 이사 짐
예고편에서 윤민수는 "(윤)후 엄마 잠깐만"이라며 자연스럽게 전처를 불렀습니다. 두 사람은 이사를 앞두고 각자 가져갈 물건을 정리하는 중이었는데요.
윤민수는 "이사가 2주 남아서 정리해야 한다"고 말했고, 전처는 "(가전과 가구에) 스티커를 붙여서 구분하자. 윤후 아빠 거랑 내 거랑"이라며 실용적인 방법을 제안했습니다.
물건 분류를 둘러싼 티격태격
물건을 나누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갖고 싶은 물건을 두고 가벼운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. 이혼했지만 여전히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준 것이죠.
특히 눈길을 끈 것은 결혼사진 앞에서였습니다. 두 사람은 "(결혼사진을) 버려야 하나"라며 고민하다가, 윤민수가 "나중에 윤후 장가갈 때"라고 말끝을 흐려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. 아들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.
윤민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
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습니다. 하지만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죠.
이혼 후에도 아들을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성숙한 이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성숙한 이별의 모습
이혼했지만 여전히 소통하며 함께 아이를 키우는 윤민수 부부의 모습은 요즘 시대의 새로운 가족상을 보여줍니다.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두 사람의 태도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네요.
앞으로 '미우새'에서 공개될 윤민수와 전처의 본방송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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